||1지난 방학 기간동안 푸른초장 공사가 있었습니다.
2층에 방을 하나 더 내고 수리해야 할 부분은 수리를 했습니다.
조금 더 이뻐진 푸른초장을 함께 하시죠~~~


먼저 주방입니다. 두개의 작은 방으로 나뉘어져 덥고 좁았던 주방을 하나로 만들었습니다.





공사를 하면서 비좁은 싱크대도 하나 더 만들었습니다. 시원하니 좋습니다.




입구입니다. 바뀐게 보이시죠?
새로운 신발장에 예쁜 어린왕자가 날아가고 있는 그림이 있네요.
푸른초장 아이들의 꿈도 저렇게 자유롭게 펼쳐갈 수 있기를 기대하며...







집 안쪽 어디에선가 새던 수도도 다 잡았습니다. 약간 태국 집같이 되긴 했습니다만 늘 돌아가던 펌프가 멈추니 맘이 다 편하네요.




거실입니다. 약간의 소품을 더하고 쇼파 위치를 바꿨습니다.
식탁 의자가 부족하여 이제 평일 예배는 이곳에서 드립니다. 가정예배 분위기 납니다.




작년에 흰개미가 먹어 뜯어내고 페인트칠했던 기둥이 아이들의 손자국으로 얼룩지고 상해가서 타일을 붙였습니다.
한결 분위기가 좋아졌습니다.




컴퓨터 뒷쪽의 벽이 휑하니 넓은데 그곳에 어린왕자 그림을 그려 넣었습니다.
아이들 모두 좋아하네요.





식탁 뒤의 장도 새로 맞췄습니다. 이전 장이 몇 년 전 홍수 때 잠겨서 곰팡이가 슬고 주저앉아서 새로 바꿨습니다.




문제의 피아노 방입니다.
공사가 다 끝나던 날 흰개미의 상흔이 가득하여 다시 공사를 시작하게 했던 방이지요.
바닥까지 흰개미가 다 먹어서 타일로 바꾸고 한 켠에 수납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사람 사는 곳만 아니라 물고기 수족관도 청소해주었습니다. 녀석들이 좋아라 하는 것 같습니다. ^^





공부방입니다. 많이 바껴보이지 않지요? 하지만 안 보이던 문이 하나 보이시지 않습니까?
푸른초장과 비밀의 방 ^^




창고입니다. 워낙 수납 공간이 부족했던터라 새로 만들었습니다.




1층 계단 입구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저희 방 입구입니다.





계단 꺾이는 부분은 깨끗하게 치우고 작은 소품들로 채웠습니다.






2층... 아이들이 빨래를 거두고 또 두는 곳입니다.





각 방 문 옆에 그 방 주인들 사진을 걸었습니다.




성별 구성상 대빵인 소명이가 혼자 방을 쓰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돔페어런츠가 사용하던 방인데 눌려서 휜 붙박이장을 떼어내고 지원이와 종흔이가 한 방을 씁니다.




이방에도 죽어있던 공간에 수납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전부 재활용 자재로 만들었습니다.




가장 큰 방입니다. 여자 아이들의 공간 활용을 위해 낡은 붙박이 장을 떼어 냈습니다.
다은이, 나래, 주은이, 인혜가 한 방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공부하는 쪽 공간입니다.




이 방의 장들이 새로 맞춘 장입니다.
태국 분위기 물씬 흐르네요.





화장실 중간에 어중간하게 서 있던 벽을 쳐냈습니다.
같은 타일이 없었던 관계로 아주 이뻐보이진 않지만 4명이 사용하기에 실용적이 되었습니다.




이쪽은 침실공간이구요




새로 만든 방입니다. 큰 방을 거쳐가야 하는 관계로 선생님들이 사용하도록 했습니다.




새로 만든 방의 욕실입니다. 정화조를 심을수가 없어서 화장실은 큰 방 것을 사용해야 하겠네요.




예림이와 다예가 사용하는 또 다른 방입니다. 이빠진 장롱에 눈이 자꾸 가는군요. ^^




이 방 화장실도 중간 벽을 떼어 냈습니다.




새 학년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책상위 스케줄표입니다.




여자 아이들 방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인형들이구요...




푸른초장 건물이 좋아지듯 그 안에서 생활하는 아이들 모두 건강하게 그리고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