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유리를 갈다.

by 초장지기 posted Sep 0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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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의 힘을 세삼 느낍니다.
장을 보고 돌아오던 중 엄지 손톱 만큼 작은 쇄석같은 돌 하나가 푸른초장 차 유리를 때렸습니다. 그것도 아주 모서리를...
처음에 보니 살짝 흠집만 나 있었는데 다음 날 보니 약 10여 센티미터 줄이 갔네요.
그 다음날에 보니 20센티 정도 크랙이 쫙~~~
보험사에 가서 말하니 서류를 써주고 가서 유리를 교체하랍니다.
교체하러 가는 길. 혹시 싶어 손으로 톡톡 유리를 쳐보니 크랙이 좌~~~~~~~~~~~악.. ㅋㅋ
푸른초장 차 유리 갈았습니다.
엄지손톱만큼 작은 돌 하나... 작은 것의 힘을 느낍니다.

사진은 유리 교체 작업 확인 샷입니다. (상기 인물은 위 사건과 아무 상관 없습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