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명이와 지원이가 7월 2일부터 7월 27일까지 4주간 나콘에 있는 시랏기독교학교에 다녔습니다.
교복입은 모습이 그럴듯 합니다.^^
잉글리쉬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대화가 어려워 힘이 들었답니다.  지원이는 아침마다 '안갈래, 안갈래' 하면서 한달이 지났습니다.^^
기독교학교이지만 크리스찬이 2%도 되지 않는 곳인데 태국 학생들과 한달간 교제하면서 아주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금도 태국학생들과 쳇팅도 하고 전화도 합니다. 그런데 아쉬운 것은 영어로만 대화해서 여전히 태국말을 많이 못한다는 것... 언제나 나아질런지...
지난번 김샘이 나콘에 내려오셔서 방학기간동안은 아이들을 자유롭게 내버려두라고 부탁을 해서 나누었더니 요즈음은 눈만뜨면 둘이 컴퓨터에 앉아 잠잘때까지 GAME을 하고 있습니다. 일어나서 큐티 대충, 그리고 컴퓨터, 밥먹고 나서 컴퓨터, 잠자기 전까지 컴퓨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