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초장 입소와 관련하여 선교지에서 떠도는 몇가지 루머들이 있어서 사실을 확인해드리려 합니다.

 

1. 푸른초장은 GMS 선교사 자녀만 입소가 가능하다?

 

- 그렇지 않습니다. 푸른초장은 KGAM 선교부에서 자체적으로 세운 한국 선교사 자녀 Boarding home입니다. KGAM 선교부 소속 선교사들이 거의 다 GMS 소속이긴 하지만 푸른초장은 행정적으로 GMS와 아무런 연관이 없습니다. 따라서 이단이 아닌 건전한 선교단체나 교회에서 파송받은 한국 선교사 자녀들은 모두 입소 지원이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푸른초장을 거쳐간 MK들은 GMS, PCK, 고신선교부, SIM, WEC, OMF 등 다양한 선교단체 소속의 자녀들이었습니다.

 

2. 푸른초장은 입소 대기자가 많아서 입소하려면 수년 전에 신청해야 한다?

 

- 꼭 그런 것은 아닙니다. 이렇게 대답해 드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푸른초장은 설립시부터 가정공동체를 추구하기 때문에 사역자 부부 한 가정에 10명 이상의 MK들을 받지 않습니다. 10명이라는 숫자가 한정되어 있어서 많은 MK들을 받을 수는 없지만, 대기자가 많은 것은 아닙니다. 단 어떤 해에는 지원자가 아예 없기도 하고, 또 어떤 해에는 지원자가 너무 많은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어느 개그맨의 유행어처럼 그 때 그 때 다르니 자녀의 입소를 고려하시는 분들은 일단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3. 푸른초장에 입소 지원자가 많을 경우 공부 잘 하는 Mk를 우선 입소시킨다?

 

- 그렇지 않습니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니까요. 푸른초장 입소는 선착순입니다. 먼저 연락을 주신 가정에 우선권이 주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