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초장에서는 단기선교사를 환영합니다.

1. 위치

푸른초장에 단기선교사로 오시면 호칭은 '샘'이 됩니다만
단 가정공동체이므로 역할은 선생님이 아닌 삼촌, 이모, 형, 언니 (연령에 따라 역할이 달라지겠지요)의 역할이 됩니다.
지난 20년의 푸른초장 역사에 약 14명의 단기선교사가 푸른초장에서 사역하였습니다.

2. 성격

사역의 특성상 혼자서 독립된 공간이 필요한 분들에게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고 (아이들과 함께 사는 집이랍니다.)
공동 생활을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아주 좋은 사역의 장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3. 기간

기간은 가능하면 6개월 내지는 1년 정도가 권장됩니다.
관계 중심의 사역인 이상 너무 짧으면 서로 적응하다 끝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최적의 기간은 8월 중순에서 다음 해 7월말까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4. 사역

기본적인 신앙인으로서의 삶을 나누는 일에서부터, 아이들의 상담자, 조력자 등에 해당하는 모든 일과 한글이나 악기, 예능 교육 등을 할 수 있습니다.
큐티 지도, 상담, 운동, 한글공부, 악기지도, 미술지도 등등

5. 파송과 재정

단기선교사도 선교사이므로 교회(혹은 교회 부서)나 기관을 통해 파송받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파송받기 전에 본인의 사역을 위해 기도하시고 기도 후원자들과 재정 후원자들을 모아 재정 모금을 하셔야합니다.
푸른초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사역자와 아이들 모두) 일정액의 생활비를 공동기금으로 모아 매달 사용합니다.
단기선교사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며 그 금액에는 푸른초장 안에서의 숙식비 일체가 포함됩니다.
그 밖에 언어나 비자여행, 헌금, 아이들과의 교제에 사용되는 금액이 개인적으로 사용될 것입니다.
재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직접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6. 과정

푸른초장에 단기선교사로 오시기를 결정하셨다고 그냥 오실 수 있는 것이 아니구요... 저희 쪽에서도 나름 과정이 있습니다.
그 과정을 위해 아래 자료실에서 필요한 서류를 확인하시고 작성하셔서 보내주시면 '푸른초장 운영위원회'에서 단기선교사로 받을 것인지를 결정하게 됩니다. (그렇게 무서운 조직은 아니랍니다.)
만약 받기로 결정되면 그 다음 과정은 저희도 함께 도와드립니다.

7. 기타

- 푸른초장은 KGAM 선교부 소속이므로 선교부 규정에 의해 사역 기간에 따라 최소 2~3개월 동안 태국어 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태국어 공부가 끝나면 영어공부가 가능하도록 소개해드릴 수 있습니다.
- 태국은 한국인 여행자에 대해 3개월 비자를 주기 때문에 푸른초장에서 사역하는 동안 매 3개월마다 한번씩 주변 국가로 비자여행을 다녀오셔야 합니다. 주로 미얀마 국경을 찍고(잠시 넘어갔다 온다는 것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오는데 하루면 됩니다.
- 사역을 통해 치앙마이에 있는 다른 선교사님들과의 교제와 사역을 함께 나누실 수 있습니다.
- 아이들 방학 중에는 본인이 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고, 이 기간을 통해 KGAM 선교사님들 가정을 방문하시거나 아이들 부모님들의 사역지를 방문하실 수도 있습니다.

기타 문의 사항은 푸른초장  대표메일(pary8236@naver.com)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